배우 이규한과 가수 겸 화가 솔비가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해 연애 예능 출연을 계기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내년 4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15일 솔비 소속사 지안캐슬은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결혼식은 내년 4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린다.
이들은 지난해 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당시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지만, 이후 별다른 열애설이 없었던 상황이라 결혼 발표가 더욱 화제가 됐다. 지난해 8월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에서 이규한은 솔비에게 "처음부터 여자였다"며 과거 예능에서 만났을 당시에도 호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규한의 과거 공개 연애사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규한은 2014년 9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8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2015년 4월에는 tvN 'SNL 코리아6'를 통해 여자친구의 얼굴도 공개했다. 당시 신동엽이 방청석에 앉아 있던 여자친구를 소개하자, 이규한은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후 결별한 이규한은 2023년 9월 11세 연하인 그룹 브브걸 출신 유정과 또 한 번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계정에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수영장 사진을 올리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유정은 같은 해 1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 비하인드를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약 1년 만인 2024년 8월 결별을 인정했고, 이후 이규한은 유정과 함께 찍은 사진을 삭제함과 동시에 계정까지 비활성화했다.
이번에 결혼을 약속한 솔비는 이규한보다 4세 연하다. 솔비는 가수 겸 화가로 활동하며 예능에서도 활약해 왔다.
지안캐슬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하정우·차정원, 가수 빅나티에 이어 이틀 사이 연예계에 결혼 소식이 잇따르면서 핑크빛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