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 출신 김가람이 배우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데뷔 직후 학교폭력 논란으로 팀을 떠난 지 약 4년 만의 복귀 행보다.
김가람은 지난 2022년 5월 르세라핌 멤버로 데뷔했다. 그러나 데뷔 직후 중학교 재학 시절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5호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했다.
김가람 측은 당시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 반박했으나, 결국 같은 해 7월 팀을 탈퇴하고 소속사 쏘스뮤직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김가람은 학업과 연기 준비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람은 건국대학교 매체연기학과에 진학해 연기자의 꿈을 이어갔으며, 지난 6월에는 배우 전문 기획사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이돌에서 배우로 활동 방향을 바꾸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이다.
최근에는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복귀 준비를 알렸다. 소속사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김가람은 편안한 후드집업 차림으로 등장해 프로필 촬영 소감으로 너무 걱정된다고 답하며 긴장된 심경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가람은 연기 수업뿐 아니라 영어와 일본어 공부, 운동 등을 병행하며 배우 활동을 준비해 왔다.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인 단계로, 실제 작품을 통한 정식 연기 데뷔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복귀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엇갈린다. 새로운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과거 논란에 대한 기억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반응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