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하와이 목격담으로 시작된 열애를 인정한 지 약 2주 만에 결별했다.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남긴 짧은 글이 환승 연애 의혹으로 번지며 세 사람 모두 거센 후폭풍을 겪었다.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 혜리는 소셜미디어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렸고, 한소희는 환승 연애는 자신의 인생에 없다는 취지로 강하게 반응했다. 이후 한소희는 블로그를 통해 류준열과의 관계를 인정하면서도 전 연인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됐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한소희는 감정적으로 대응한 자신의 게시물에 대해 찌질하고 구차했다며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혜리 역시 결별 기사가 난 직후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눴지만 이후 연락이나 만남은 없었다며 자신의 감정이 개인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여진 점에 대해 사과했다.
류준열 측은 올해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져 왔다며 결별 이후에 알게 된 사이라고 밝혔다. 사생활 존중을 부탁하는 한편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방침도 알렸다.
짧은 공개 연애가 끝난 뒤에도 여파는 이어졌다. 한소희를 둘러싼 부계정 악플 의혹이 제기됐지만 소속사는 부인했고, 모친의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가 알려지며 다시 구설에 올랐다. 소속사는 배우 본인과 무관한 모친의 독단적 행동이라는 입장을 냈다.
최근 한소희는 인터뷰와 예능 출연에서 연애관을 언급하며 자신의 중심을 지키는 태도를 강조하고 있다. 2주 만에 끝난 열애였지만 세 사람의 이름은 여전히 함께 거론될 만큼 당시 파장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