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리더 지드래곤(권지용)이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모발·손톱 정밀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고, 경찰은 혐의 입증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지드래곤은 2023년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했고,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인천경찰청은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손톱 정밀 감정을 진행했고,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결국 같은 해 12월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드래곤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그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함께 새 출발을 알렸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19년 설립된 AI 메타버스 기업으로,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과 향후 활동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며 소속사 행을 공식화했다. YG엔터테인먼트 역시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며 이별을 공식화했다.

지드래곤은 무혐의 처분 이후 마약 퇴치 재단 설립과 3억 원 기부 등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가며 컴백을 준비해 왔다. 긴 공백을 딛고 무대에 복귀할 그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드래곤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뒤 '거짓말', '하루하루' 등의 히트곡으로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마약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그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적극적으로 해명했고, 자진 출석해 조사에 임했다. 무혐의 처분 이후에는 마약 퇴치 재단 설립과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이미지 회복에 나섰다.